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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성매매 한인 여성 체포 잇따라

뉴저지주에서 한인 여성들이 성매매 등 혐의로 잇따라 체포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한인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저지주 로셸파크 타운 경찰은 지난 1일 우드랜드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후지 살롱(FUJI Salon)’을 급습해 주인 영혜린(클립사이드파크 거주) 씨와 직원 김영실·진홍지(이상 뉴욕시 거주) 씨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잠복근무를 하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중 영혜린씨는 성매매 알선 및 범죄 활동으로 수익을 낸 혐의, 뉴욕시 플러싱 등에 거주하는 김 씨와 진 씨는 성매매업에 종사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또 경찰은 현장에서 성매매 수익금 약 2000달러를 압수했다.     딘 핀토 로셸파크 경찰서장은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높은 삶의 질을 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런 문제는 꼭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뉴저지주 브룸필드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로 뉴욕시 퀸즈 거주 41세 황수진 씨가 체포됐다.   황 씨는 ‘톱 헬스 스파’라는 이름의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면서 고객으로 위장한 수사관에게 성매매를 제안하고, 실제 시행 직전에 덜미를 잡혔다.   또 지난해 말에는 페어뷰와 포트리에서 한인 여성들이 무더기로 체포돼 충격을 줬다.     뉴저지주 페어뷰에서는 안마 시술업소(마사지 팔러)에서 일하는 한인 여성을 포함해 6명이 사법기관 수사관들의 위장 수사에 의해 불법매춘과 이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됐다.   또 포트리 버겐블러바드 소재 푼타 카나(Punta Cana)와 아즈텍 스파(Aztec Spa) 등 두 곳의 안마 시술업소에서도 김진선·배지현·번슨 장 씨 등 한인 여성 3명이 체포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한인 여성 성매매 성매매 여성 체포 뉴저지 성매매 후지 살롱 영혜린 김영실 진홍지

2023-11-05

밴쿠버 쇼핑 번화가서 경찰에 총까지 겨눈 24세 여성 체포

 미국에서 연이어 총격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는데, 밴쿠버에서도 다운타운 번화가에서 경찰에 총까진 겨눈 20대 여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초부터 밴쿠버시도 위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21일(토) 오후 3시 30분에 다운타운의 쇼핑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로 24세 여성 샨텔 겔링크(Chauntelle Gelink)를 입건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겔링크는 이날 그랜빌과 조지아 스트리트의 쇼핑지역의 한 매장에서 좀도둑이 매장 점원에게 갑자기 곰퇴치액(bear spray)을 뿌리며 공격을 하고 달아났다.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들이 용의자를 추격해 용의자와 마주하게 됐다. 이때 용의자가 다시 곰퇴치액을 분사하고 이어 총을 꺼내 들었다.   이에 경찰은 지원을 온 다른 경찰과 함께 용의자를 제압하고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위험인물로 구치소에 구속시켰으며, 강도, 위험무기소지죄, 흉기로 통한 경찰 폭행죄, 경찰 폭행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 22일에는 그랜빌엔터테인먼트지역(Granville Entertainment District)에서 42세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밤 오후 9시 40분에 그랜빌과 스미스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경찰이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에도 17일 오후 10시에 넬슨 스트리트 인근 그렌빌에서 32세 남성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날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SRO 호텔 인근 이스트 헤이스팅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에도 그랜빌과 랍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술집에서 총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해 출동한 경찰이 4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외에도 밴쿠버시에서만 폭행과 교통사고 등 연초부터 다양한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번화가 밴쿠버 쇼핑 경찰 폭행죄 여성 체포

2023-01-26

인종차별 욕설·살해 협박 백인여성 체포

이웃들에게 인종차별 욕설과 함께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위협을 가한 롱비치 여성이 체포됐다.     1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시티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사가 관리하는 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은 한 여성에게 수개월째 밤낮없이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흑인 남성 주민 유카탄 에버렛 메이슨이 공개한 휴대폰 녹화 영상에서 한 백인 여성은 긴 검은색 끈을 가져오더니 목에 두르며 메이슨을 향해 “(너는) 목매달려야 한다”며 “니거(Nigger)”라고 인종 비방까지 내뱉었다.     메이슨은 “마치 100년 전을살고 있는 거 같다”며 “내가 이 여성에게 한 것은 같은 아파트로 이사온 것과 내가 흑인이라는 것뿐”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영상에서도 이 여성은 늦은 새벽 다른 주민의 집에 다가가 큰 소리로 음악을 틀며 인종차별적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하루종일 남의 집 대문을 두드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주민들을 괴롭혔다.     피해 주민 중 한 명은 집 앞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지난 7월 여성에 대한 임시 접근 금지령도 신청했다고 전했다.     용의자 로렌 레이크(58)는 은퇴한 교사로 여러 해에 걸쳐 이웃들과 의견 충돌을 빚어왔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지난 7월 한 차례 체포된 바 있는 레이크는 지난 11일 또다시 체포돼 위협 및 법원 명령 위반 총기 소지, 접근금지령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보석금 5만달러가 책정됐다.     한편, 아파트 매니지먼트사는 “지난 5월부터 레이크를 퇴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법적인 문제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물 전체에 대해 그에게 접근금지령을 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주민 여성 여성 체포 피해 주민 남성 주민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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